안동시, ‘다문화가족 천사보금자리 주거개보수 완공’
안동시, ‘다문화가족 천사보금자리 주거개보수 완공’
  • 편집부
  • 승인 2021.10.2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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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 화장실이 있으면 좋겠어요. 욕조와 세면대, 변기가 함께 있으면 좋겠어요”
천사보금자리 완공식

 

안동시는 10월 21일 오후 2시 경북도와 전남도, 초록어린이재단 주관으로 서후면 다문화 가구에 추진된 「2021년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 천사보금자리 완공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안동시·초록어린이재단 관계자, 도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후면 권○○(9세) 아동 가정의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을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젝트의 대상주택은 낡고 오래되어 겨울이면 수도가 얼고, 집 외부의 재래식 화장실 사용으로 불편하고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에 노출되어 있어, 지난 5월 안동시가 대상자로 추천하고 7월 초록우산재단에서 현장 방문 후 지원을 결정하게 되었다.

본 사업은 전라남도-경상북도 간 상생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 아동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으로, 이 가정에는 26,980,000원이 지원되어 지난 9월부터 거실, 부엌, 화장실 등 집 전반 개보수공사를 시작하여 이날 완공식을 갖게 되었다.

안동시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해 주신 경상북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감사드리며, 우리 시에서도 다문화가족이 더욱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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