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순흥면, 건조한 가을철 ‘산불방지 총력’
영주시 순흥면, 건조한 가을철 ‘산불방지 총력’
  • 편집부
  • 승인 2021.10.2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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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방지 종합대책으로 ‘소수서원’ 등 문화유산 보호
건조한 가을철 산불방지 총력

 

‘소수서원’의 고장, 영주시 순흥면에서 건조한 가을철을 맞아 산불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순흥면(면장 권택호)은 깊어가는 가을 수확기에 각종 농업부산물 불법 소각과 등산객들의 잦은 입산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11.1.~12.31.)’의 내실있는 운영으로 단 한 건의 산불도 나지않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먼저 산불 진화장비의 철저한 점검과 정비로 산불발생시 신속히 출동해 초동진화 하는 대비태세를 완비하고, △주요 입산로 및 통행로에 산불조심 현수막 게첨 △차량용 깃발 부착 △SNS(밴드, 카톡 등) 게재 △수시 문자 발송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활용해 산불예방 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면은 지난 23일부터 산불감시원을 7명 배치해 산불감시활동을 조기실시하고 있으며 산림 연접지 100m 이내에서의 불법 소각, 논·밭두렁 불법 소각, 농산폐기물·생활쓰레기 불법 소각 등을 불시에 단속하기 위해 ‘특별 기동단속반’을 편성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예방 마을공동책임제’를 적극 운영해 ‘산불없는 순흥면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권택호 순흥면장은 “순흥면은 유서깊은 문화유산들이 산림과 연접해 있어 특히 산불을 조심해야 한다”면서 “모든 면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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