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2023년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유치
경북 포항, 2023년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유치
  • 편집부
  • 승인 2021.11.0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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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를 선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축제
포항 형산강 수상레저타운

경상북도는 2023년에 열리는‘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개최지로 포항이 최종 결정됐다고 2일 밝혔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해양스포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해양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8월 중 개최한다.

지금까지 선수와 관람객 266만여 명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스포츠 종합대회이다.

포항은 당초 올해 열리는‘제1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개최지로 선정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불가피하게 행사 개최가 취소된 바 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해양수산부에서는 2023년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를 별도의 공모절차 없이 재선정에 대한 심의를 거쳐 결정했다.

포항은 영일만과 형산강을 중심으로 사계절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천혜의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공항, KTX, 고속버스 등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포항국제불빛축제를 개최해 매년 180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숙박시설, 음식점 등 우수한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다.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해양스포츠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등 조직과 노하우를 확대해 나가는 등 해양레저스포츠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영석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를 통해 경북 동해안이 해양스포츠의 중심지임을 알리고, 해양스포츠 메카로 자리를 굳히게 됐다”라면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포항과 함께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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