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21 경북투어마스터(체험관광 콘텐츠) 선정
경북도, 2021 경북투어마스터(체험관광 콘텐츠) 선정
  • 편집부
  • 승인 2021.11.1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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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숨겨진 체험관광 상품 20개 선정
지역 대표 상품으로 육성
경북투어마스터 스티프서프
경북투어마스터 스티프서프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은 2021년도 경북투어마스터(체험관광콘텐츠)공모전 심사결과 최종 20개 체험관광상품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경북투어마스터 사업은 지역을 대표하는 체험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경북의 대표 체험 관광브랜드 상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60개의 체험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육성하고 있다.

지난 8월 공모전을 통해 50개의 예비투어마스터를 선정하고 실무중심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관광상품 고도화 과정, 해커톤*, 비즈니스매칭, 상품컨설팅을 거쳐 판매실적 및 교육 참여도 등을 평가해 최종 20개 사업체를 선정했다.

*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 한정된 기간 내에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 참여자가 팀을 구성해 쉼 없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앱, 웹 서비스 또는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는 행사

꽃 코디얼 만들기, 캠프닉, 서핑체험, 고택체험, 유리공예, 폐자재를 활용한 아트프로그램 등 지역별 다양한 체험위주의 관광상품들로 구성됐다.

선정된 체험관광상품은 일대일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상품고도화 과정을 거쳐 온라인 기반 관광플랫폼(O.T.A)과 경북투어마스터 홈페이지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또 우수기업 2~3곳을 선정해 크라우드 펀딩(후원형)도 지원한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역만의 매력과 색깔을 가진 다양한 체험관광 상품을 개발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향후 지역관광자원과 관광인프라 협업을 통한 지역상생 모델을 지속해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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