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운자)와‘우리는 히어로04’안동시 학생 봉사단 및 부모 등 총 15명은 11월 18일(목) 오전 10시 도움이 필요한 서구동 세 가구에 연탄 1,050장(시가 79만 원)을 직접 전달했다.
안동서부초등학교 졸업생으로 구성된 학생 봉사단‘우리는 히어로04’는 현재 안동여고 이경미·유혜주, 경안여고 김혜린, 성희여고 김슬민, 경일고 박주호, 경안고 서봉균, 중앙고 이재상, 경북하이텍고 이재왕, 경덕중 김문수 등 9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학생 봉사단은 지난 2017년부터 5년째 매달 만 원씩 1년간 모은 용돈으로 성금을 마련해, 매년 연말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과 쌀, 라면 등을 직접 전달하는 소중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학생들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준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오히려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서구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의 소중한 나눔과 봉사로 소외된 우리 이웃들이 올 겨울을 좀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공동체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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