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베어링산업 네트워크 구축 워크숍’ 개최
영주시, ‘베어링산업 네트워크 구축 워크숍’ 개최
  • 편집부
  • 승인 2021.11.2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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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성공 조성 목표로 산‧학‧연‧관 머리 맞대
영주 베어링산업 네트워크 구축 워크숍 개최
영주 베어링산업 네트워크 구축 워크숍 개최

영주시(시장 장욱현)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센터장 김종형)는 24일부터 25일 이틀간 정선군 하이원그랜드호텔에서 ‘베어링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베어링 관련 90여개 기업‧연구소‧대학과 영주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관계자 230여명이 참석했으며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추진상황 및 발전방향 △베어링산업 제조지원 기반구축사업 소개 △베어링산업 기술개발 동향 △하이테크 베어링 시험평가센터 기업지원 사례 소개 등 정보 교류와 베어링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과제가 논의됐다.

또한 관계자들은 올해 7월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베어링산업 제조지원 기반구축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가 베어링 제품의 설계‧해석부터 제조까지 전(全)주기 맞춤형 기업지원체계 구축으로 베어링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는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성공 조성이라는 목표로 현장과 호흡하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산‧학‧연‧관이 함께 머리를 맞댔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강성익 영주부시장은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기본설계를 착수한 상황에서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가 베어링산업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고 다양한 기업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여러분의 힘이 되어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김진영 영주시민추진위원장은 “베어링산업 발전과 낙후된 경북북부지역 개발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 소관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경상북도 영주시 적서동, 문수면 일원에 총사업비 3165억원, 면적 136만㎡ 규모로 조성되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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