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재난안전네트워크 구조구급기술 경진대회 개최
경북도, 재난안전네트워크 구조구급기술 경진대회 개최
  • 편집부
  • 승인 2021.11.2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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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경북안전산업대전과 동시 개최
지역 261개 재난안전단체 재난대응력 강화
청도군‘대상’, 상주시‘최우수’, 경주시‘우수’
구조구급기술 경진대회
구조구급기술 경진대회

경상북도는 24일 대구 엑스코에서 경북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과 관계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경북재난안전네트워크 구조구급기술 경진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과 태풍 오마이스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린 재난안전네트워크 활동의 홍보와 정보공유, 민관 협조체계를 통한 재난대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경북안전산업대전과 동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안전 유공자 표창 시상, 재난현장대응 구조구급기술 경진대회, 재난대응 특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재난현장대응 구조구급기술 경진대회에서는 ▷부상자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구명환 던지기 ▷소화기‧소화전 사용 ▷방독면 착용 등 5개 종목에 대해 12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경진대회에서 청도군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최우수에 상주시, 우수에 경주시, 장려에 영천시 ․ 안동시가 각각 선정됐다.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현장에 제일 먼저 달려가 큰 도움을 주는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들은 보배와 같은 존재”라며, “앞으로도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해 365일 안전경북 실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경북재난안전네트워크는 2006년에 조직돼 경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간호사회, 종합자원봉사센터, 도로교통공단, 가스안전공사 등 도내 261개 재난안전 단체들이 참여하는 민간주도 협의체로서 안전문화 정착 캠페인, 재난피해현장 복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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