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안동시지부(지부장 김종혜)는 안동시 거주 재가발달장애인 대상 ‘파크골프 교실’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6일 밝혔다.
경북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지원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파크골프 교실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1회 주기적으로 안동 용상체육공원 내 파크골프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체육활동이 상대적으로 적고 여가선용 기회가 적은 발달장애인들에게 삶의 활력을 제공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상호 교류를 통해 장애인 인식 개선을 비롯해 참가자들의 사회성 향상 등 체육활동을 통한 긍정적인 효과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김종혜 지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의 운동량이 월등히 증가해 자신감과 사회참여율을 높일 수 있었다”라며 “내년에도 지속적인 생활체육활동을 통한 발달장애인들의 건강증진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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