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 매몰 참여로 인한 외상후스트레스 등 건강문제 조기발견을 위해
안동시는 3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제역 발생으로 가축 매몰 및 매몰지 사후관리에 참여한 직원들의 건강문제 조기발견 및 진료의뢰를 위해 건강검진을 시행했다.
작년 연말 구제역 발생으로 현장에서의 기억, 공포감, 절망감 등으로 인한 외상후 스트레스(PTSD)와 불안장애 등 정신건강이 우려되어 정신스트레스 검사, 상담,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종합검진은 안동시정신보건센터 상담팀 지원으로 정신과. 안과 전문의, 정신보건전담간호사, 금연상담사 등 10명이 참여했으며 외상후 스트레스검사(PTSD) 및 전문의 상담, 우울증 검사, 자살경향 선별검사 및 상담 안(眼)과 진료 및 상담(생석회 살포에 따른 안과 질환), 혈압, 혈당.콜레스테롤 검사 및 상담관리, 금연상담 및 CO측정, 금연보조제 지급 등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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