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지게 펴다
안동시,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지게 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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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4.1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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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회 안동시민체육대회 성황리에 개최

 

▲제 51회 안동시민체육대회

안동시와 안동시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안동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제52회 안동시민체육대회』는 '도약안동! 행복안동! 세계로 미래로'라는 슬로건으로 4월 15일 부터 16일 이틀간 안동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안동시민체육대회는 지난해 뜻하지 않은 구제역으로 침체되었던 도시 분위기를 일신하고 시민들의 에너지와 기를 한데 모아 '품격 높은 도시, 풍요로운 시민, 행복 안동'을 만들고 경북 중심도시로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 마련을 위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회는 4월 15일 학교대항 육상경기가 13:00부터 진행이 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에 대해서는 6월 울진에서 개최되는 제49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안동 육상대표로 출전한다.

▲제 51회 안동시민체육대회 성화 점화
16일은 개회식에 앞서 학가산 국사봉에서 성화를 채화하여 봉송이 시작 되는 가운데 대회장에는 오전 9시부터 식전행사로 태권도협회 회원들의『태권무 시연』을 선보이고, 개회식통보에 이어 체전의 최고 하이라이트인 입장식이 많은 선수단의 참여와 함께 각 읍․면․동 지역의 특성과 자랑거리를 다채롭게 표현하여 자기지역을 홍보함과 아울러 안동인 모두에게 희망과 감동 그리고 볼거리를 제공한 후 성화점화가 진행된다.

식후행사로는 읍면동의 대동단결된 모습을 보여줄 농악한마당이 신명나게 펼쳐지고, 이어서 우리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용기와 희망을 불어 넣기 위해 용맹스러움과 품격 높은 해병 제1사단 의장대 시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복주초등학교 학생 500명이 참여한 『얼쑤! 좋구나.』라는 주재로 마스게임이 연출된다.

이어서 학생대항, 직장대항 400mR결선 읍면동 열차경기, 100m달리기, 씨름줄다리기, 힘자랑, 훌라후프 등이 펼쳐지며 기관단체장, 향우회원, 유치원 원아, 어르신, 장애우들이등이 참여 하는 번외경기(그물통과하기, 윷놀이, 게이트볼, 휠체어 달리기 등) 8종목을 포함해 49개 경기가 다채롭게 진행된다.

그리고 선수와 관중이 하나 되어 자웅을 겨루는 체육대회가 마무리되면 오후 4시 50분부터 폐회식이 진행되며 종합시상과 성화 소화에 이어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초청가수로는 “갈색추억”의 한혜진과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뿐이고”의 박구윤의 공연에 이어, 푸짐한 행운권 추첨을 끝으로 대회의 막을 내리고 다음대회를 기약하게 된다.

한편 안동시에서는 "대회일정과 분야별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준비상황보고회를 가지는 등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과 경기진행, 자원봉사, 의료, 교통 안전사고 대책 등 행사운영 전반에 걸친 사전 점검으로 성공적인 대회 개최 준비에 만전을 다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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