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의 소중함을 깨닫자
친환경농업의 소중함을 깨닫자
  • 경북인
  • 승인 2011.06.15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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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면 온혜리에서 어린이 녹색체험(밀서리)행사

 

"이 두 개의 밀가루 색깔이 왜 다른지 알고 있는 어린이는?
"네, 아직 모르죠?  더 검은 밀가루는 수입산이어서 그런거예요. 알겠죠?"

어린이 녹색체험(밀서리)행사가 6월 15일 도산면 온혜리 유기농인증 우리밀밭에서 치뤄졌다.

행사는 한국가톨릭농민회(안동교구본부연합회 회장 김병완/안동온혜분회 대표 이태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아홉번째 개최된 것으로 온혜초등학교 전교생, 안동지역 어린이집, 유치원생 등 650여명이 참석했다.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다양한 농촌생태체험과 관찰을 통해 친환경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고 지역농민들에게는 친환경농산물의 지속적인 홍보로 판로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의 기회가 됐다.

체험행사에는 밀서리, 밀청대, 밀 수확, 떡메치기, 허수아비 만들기, 소원적기 등으로 아이들과 교사, 농민 등이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가톨릭농민회 회원들은 정성껏 생산한 친환경 쌀을 비롯한 잡곡․채소․과일 등 다양한 농산물을 학교 급식재료로 공급하여 교육기관, 학부모 등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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