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12일 제231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활동
도의회 12일 제231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활동
  • 경북in뉴스
  • 승인 2009.02.1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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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현장 및 공사현장 점검 실시

경상북도의회(의장 이상천)는 12일 제231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상임위원회를 열어 경상북도 해당 실국별로 2009년 업무보고와 안건처리, 도정현장에 대한 현지확인을 벌였다.

-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시하)는 감사관실, 보건복지여성국 소관에 대한 2009년도 업무보고에서,

김종천(영주) 의원은 국가권익위원회에서 청렴도 조사결과 2007년도에 상위권에서 2008년도에 최하위권으로 떨어진 이유가 무엇인지 질의하고 이에 따른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라고 요청했다.

이우경(경산) 의원은 감사관실의 감사 자세가 고압적이거나 권위적인 형태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며, 공무원이 “감사가 두려워 일 못한다”는 무사안일 및 직무태만 등 복지부동 자세가 되지 않으려면,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에 대하여는 능동적인 업무처리 과정에서 부작용이 발생한 경우에는 책임을 감면하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수용(영천) 의원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서 요양보호사의 자격증 취득이 쉬운 관계로 자격 미달의 사람 등 자격증이 과다 발생이 되고 있는데 자격증 취득 요건을 강화하는 방안을 강구하기 바란다고 했다.

- 교육환경위원회(위원장 백천봉)는 12일 제2차 상임위를 열어 경상북도교육청에 대하여 2009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들은 후「경상북도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등에 관한 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에 대한 심사에 들어갔다.

이날 업무보고 질의에서 백천봉(구미) 의원은 구미 모 중학교 행정실 경리직원의 거액 공금 횡령사건과 관련하여 도교육청의 입장과 향후 조치계획에 대해서 묻고 차후 이러한 사건의 방지를 위한 방안마련을 촉구했다.

전찬걸(울진) 의원은 학생들에 대한 독도교육 실시와 관련, 독도교재 편찬시 옛 조상들의 “독도가는 길”을 교재에 실어줄 것을 당부하고, 독도 탐방로를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확인시켜 독도가 우리역사의 중심에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권인찬(안동) 의원은 지난 2004년 9억 4천만원을 들여 지은 안동생명과학고등학교 인라인스케이트장 철거와 관련하여 거액을 들여 만든 경기장이 규격미달로 공식경기 한번 못 치르고 철거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도교육청의 탁상행정을 질타했다.

박순범(칠곡) 의원은 시대적 트랜드인 저탄소 녹색교육을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강화하기 위한 방안이 무엇인지 묻고, 어려서부터 에너지, 가스 사용량을 기재하는 습성을 키우는 등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지수(성주) 의원은 산학협력 풍토조성을 위한 1교1사 자매결연시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확대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채옥주(비례) 의원은 다문화 가정 자녀(다솜이)들을 위한 교육지원을 위해 예산을 확기적으로 확보하고 우리문화를 공동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 통상문화위원회(위원장 한혜련)는 12일 상임위원회를 열고 관광산업국 및 문화체육국 소관업무에 대한 업무보고와 함께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상징건축물 무상사용허가 동의안"을 처리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한혜련(영천) 위원장과 박순열(청도) 의원은 관광산업이 미래형 성장 동력산업으로 부상하면서 국가간․지방자치단체간 우위 확보를 위한 경쟁이 가속화 되고 있는데다가 최근 어려운 경제로 인해 관광객들이 많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지원대책이 무엇인지에 대해 질의했다. 그리고 경북을 대표하는 음식이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 묻고, 지역별로 대표음식을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했다.

방유봉(울진) 의원과 박병훈(경주) 의원은 관광상품 개발과 관련하여 주민소득과 지역발전에 직결되는 상품개발에 중점을 두고 경북만의 특성을 살린 지역 관광명품을 집중적으로 발굴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철(상주) 의원과 안순덕(의성) 의원은 도에서 지원하는 지역대표축제 육성과 관련하여 금년도 축제지원비 5억원의 지원대상 축제선정에 있어 개최여부가 불투명한 축제를 선정하는 등 축제경비 지원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앞으로 지원대상축제 선정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요구했다.

2010년 세계대학생 승마선수권대회와 관련, 어려운 준비여건을 감안하여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자체일정에 따른 준비에도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시설중심의 대규모 관광개발도 중요하지만 우리 경북만의 특성과 테마와 스토리가 있는 소규모 체험형 관광자원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상징건축물 무상사용허가 동의안" 심사에서는 1998년 이후 여러 차례 문화엑스포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우수한 우리 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알렸으며,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세계적인 문화올림픽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평가하고 「엑스포문화센터」와「경주타워」을 계기로 엑스포공원을 단순히 행사장으로만 활용할 것이 아니라, 엑스포공원을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의 중심지로 각인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영학(김천) 의원과 최윤희(비례) 의원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관광객이 급격히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다양한 이벤트 기획과 함께 참여․체험 기회를 확대하여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증대시켜야 한다고 강조. 도민 건강증진과 관련하여 도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줄 것을 주문했다.

장세헌(포항) 의원은 2010년 세계대학생 승마선수권대회와 관련, 어려운 준비여건을 감안하여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자체일정에 따른 준비에도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홍)는 업무보고에 앞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숭례문 화재발생 1주년 도내 주요 목조문화재 합동소방훈련을 참관하고,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기발주 도로확포장 공사 현장을 우선 찾았다.

2009년 2월 12일 숭례문 화재(2008.2.10)발생 1주년을 맞아, 도내 중요 문화재를 화재와 재난으로부터 보존하고, 화재예방을 위한 도민의 경각심을 다시금 일깨우기 위해 실시한 경주 “기림사”에 대한 도(道)단위 합동소방훈련 시범을 참관 하였다.

이날 훈련은 경상북도, 경주시, 경주경찰서, 산림청, 한국전력, KT, 군부대, 일반인 등 14개 기관․단체 420여명이 참여하고, 헬기 3대를 비롯 총 37대의 장비가 동원되었으며, 방화로 인한 화재발생을 가상하여, 주요문화재의 반출, 화재 진압, 소방헬기 산불진화, 구호․복구활동 등 입체적인 종합 시범훈련을 실시 하였으며,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초동대응태세 및 유관기관간 공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구축하고, 다시금 도민들에 대하여 문화재보호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김기홍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 문화국가로서의 자존심을 무너져 내리게 했던 참으로 비통한 사건으로 다시는 이런일이 재발되는 않도록 우리모두가 불조심의 파수꾼이 되어 귀중한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도 함께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13일은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기발주 공사현장인 영덕「삼사 ~오포」간 도로 확포장 공사 현장을 찾았다. 이는, 국가지원 지방도 20호선으로 도시계획도로와 겹치거나 확포장 되지 않아 지역균형 발전이 되지 않고 교통소통이 원활하지 못하고, 도로구간은 50년 이상 舊국도 노선으로 편도 1차선으로 시공된 후 현재까지 확포장 되지 않은 상태의 국지도로써 군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다.

40억(도비20, 군비20)의 사업비로 L=1㎞, B=12m의 도로를 2009년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있으며, 간선도로망 정비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해상공원 해맞이 행사등 각종 축제시 7번국도 정체가 해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김기홍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은 공사관계자들에게 현지확인에 앞서 시공자들이 자발적인 시스템 도입으로 부실공사라는 단어 자체를 떨쳐버리고 완공시까지 최선을 다하여 줄것과 부득이한 경우 외에는 설계변경 등으로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관계관들에게 당부 하였다.

-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상태)는 12일 공보관실, 공무원교육원, 경제과학진흥국에 대한 2009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태 위원장은 경북도는 금년에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의 하나인 낙동강생태하천 조성사업,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도청이전 신도시의 차질 없는 추진 등 지역경제를 살리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뛰어야 할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고, 어려운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경북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이와 같은 도정 주요시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더 분발해 주시길 당부했다.

황상조(경산) 의원은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도정시책을 홍보하고 있는데, 그 중 내년도 사업에 인터넷방송 영상콘텐츠 구축은 오는 2월에 발주하고, IPTV 시스템 구축은 4월에 발주하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분리발주하게 된 배경에 대하여 질의하고, 조기집행 등 최근의 현실을 감안하여 동시발주를 주문했다 또한 케이블TV를 통한 도정홍보가 미흡하다고 지적하고, 최근의 행정구역개편 등의 여론에 따른 도민들이 과연 도청이전이 추진되겠는가 하는 우려를 하고 있는데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주문했다.
장경식(포항) 의원은 공보관실 업무보고의 자리에서 새로 부임한 최종원 공보관에게 어려운 경제현실을 감안하여 도민들의 에너지를 결집할 수 있도록 과거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홍보 방향을 설정해 줄 것을 주문했다.

황상조(경산) 의원은 공무원교육원 업무보고에서 저탄소녹색성장과정을 운영한다고 하는데, 경북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 이러한 사업은 미래신성장 동력산업이라고 강조하고 교육효과를 거양할 수 있도록 전문직 강사진 구성, 교육내용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분석해 볼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하고 정부정책에 발 빠르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손덕임(비례) 의원은 개인정보보호강화를 위해 도가 조치하고 있는 방안은 무엇이며, 대책을 강구할 것을 당부했다.

박진현(영덕) 의원은 정부와 경북도가 재래시장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살만한 품목이 없다고 지적하고, 특화된 시장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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