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재래시장과 경로당 전기,가스 안전점검
김천, 재래시장과 경로당 전기,가스 안전점검
  • 유경상
  • 승인 2009.02.1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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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재래시장내 80여 점포, 경로당 469개소 점검

김천시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관내 재래시장 및 경로당에 대하여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김천시에 따르면 재래시장의 경우 매년 평균 화재발생원인중 50%이상이 전기로 인한 화재로 나타났으며, 재래시장 및 경로당은 다중의 출입이 빈번하고, 설비의 취약으로 한번 화재가 발생하면 인명과 재산피해가 대규모로 발생하므로 설비에 대한 주기적인 특별점검으로 전기ㆍ가스사고로 인한 인적, 물적 손실을 예방한다는 목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평화시장, 황금시장, 부곡시장, 감호시장등 재래시장과 중앙상가 438점포 전체에 대하여 전기시설 안전점검을 전문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위탁하여 실시하였고, 아울러 노후된 누전차단기, 콘센트, 형광등 등 50여개를 교체 하였다.

또한, 2월 중에는 재래시장내 가스사용시설 80여 점포에 대하여 한국가스안전공사 합동으로 가스안전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며, 관내 경로당 469개소에 대하여도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가스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보수ㆍ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조속히 시정할 계획이다.

점검반은 이번 특별안전점검을 통하여  안전사고로 인한 물적ㆍ인적피해를 예방은 물론 가스ㆍ전기시설의 안전관리 요령 및 에너지 절약방법 등도 함께 홍보하여 안전에 대한 시민의식을 고취시키고 있다.
 
김천시는 앞으로도 전기ㆍ가스등의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안전점검의 생활화 및 정착화 등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참고로 전기사용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전기고장 긴급고충처리제도 “스피드 콜(Speed Call), 1588-7500”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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