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농업발전에 경북이 앞장서야’
‘대한민국 농업발전에 경북이 앞장서야’
  • 경북인
  • 승인 2011.07.2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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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전농 경북도연맹가족한마당행사 열려

전농 경북도연맹(의장 신택주)은 27일 임하댐 체육공원에서 경북도 13개 시·군 800여 회원 및 가족이 모인 가운데 '2011년 전농 경북도연맹 가족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20년 농민운동의 계승 농민회, 이제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소나기가 오락가락하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해 김광림 국회의원, 유성찬 국민참여당 최고위원, 윤금순 민주노동당 최고위원 등 내빈 5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회원간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는 가족한마당행사는 한미FTA 협상과 농산물 가격불안정 등 어려운 농업현실을 탈피하고 회원 간 지역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마련하기 개최 됐다.

이날 오후 3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도내 시·군별 농민체육대회 및 문화공연과 도연맹 활동 전시부스도 함께 운영돼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신택주 경북도연맹의장은 "힘들고 어려운 영농현실에도 불구하고 농업발전에 힘쓰고 있는 경북 농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경북의 농업이 먼저 살아야 대한민국 전체의 농업이 희망이 있다“는 개회사로 참가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 신택주 전농 경북도연맹 의장 개회사

전농 경북도연맹은 지난 1990년부터 지역농업 주권수호를 위해 경북 농민들이 합심해 결성했으며, 현재 5천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미래 농업전문인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지역농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김광림 국회의원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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