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회마을은 지금 축제 중
하회마을은 지금 축제 중
  • 경북인
  • 승인 2011.08.0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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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행사 열려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안동하회마을에서 ‘하회마을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행사’가 7월 31일 하회마을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기념행사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세계유산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 그 역사의 빛을 세계로'라는 주제로 길놀이와 하회별신굿탈놀이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하회마을과 구)풍남초등학교 특설무대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한편 하회마을 입구에서는 세계유산을 기념하는 표지석이 제막되는 행사를 가지기도 했다. 표지석 제막식에는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김광림 국회의원, 권오을 국회사무총장, 이영식·김명호 도의원,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류진한 하회마을 보존회장, 류 진 풍산그롭 회장, 안동시의회 김백현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휴가철을 맞은 많은 관광객 등이 참석했다.


하회마을 세계문화유산 등재 1주년 기념행사는 하회마을에서의 다채로운 공연 외 8월 1일세계유산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이 지닌 유산적 가치를 올곧게 보존하고 전승해 나가기 위한 '국제학술대회'와 대한민국 최고의 무형문화유산의 진수를 보여 줄 '굿GOOD 보러가자' 공연이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에서 펼쳐진다.

그리고 8월 2일 '하회별신굿탈놀이의 길놀이와 탈놀이'를 시작으로 '만담 하회이야기', 퓨전타악공연 '공감 21'의 화려한 무대가 하회마을에서 이어지며, 웅부공원에서는 절제된 인본주의정신을 갈무리 하고 있는 유교제례의 진수를 보여 줄 '석전대제'의 화려하면서도 절제된 아름다움을 보여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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