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언론사 의학전문기자 안동병원서 ‘1박2일’
해외언론사 의학전문기자 안동병원서 ‘1박2일’
  • 권기상
  • 승인 2011.09.2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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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중국, 베트남, 카자흐스탄 기자단 의료관광 체험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Itar-Tass)을 비롯한 해외언론 의학전문 기자단이 안동병원을 방문해 1박2일간 의료관광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취재했다.

기자단은 9월28일 안동병원의 건강증진센터, 암센터, 산후센터, 신생아센터를 취재하고 Angiography, 128채널 MDCT, PET CT, SPECT 등 첨단장비를 둘러봤다.

특히 Angiography를 이용한 인터벤션 시술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용상안동병원에서 한방의료 체험를 한 후 지역관광을 하고 게스트하우스에서 숙박을 했다.

러시아 국영통신사인 Itar-Tass 의학부 구젤(Gusel UlumbekovaI)편집장은 “건강검진을 하면서 휴식과 관광을 할 수 있고 게스트하우스는 매우 품격 높았으며, 동서양 의료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것이 인상적이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베이징뉴스 의학부 판보(Pan bo)기자는 “산후센터와 신생아센터 시설이 매우 훌륭하고 특히 산후조리원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중국의 산모들이 매우 부러워 할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번 프레스투어는 한국국제의료협회(KIMA)가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전략적으로 중요한 인접국가의 유력언론사를 초청했으며 러시아 Itar-Tass(이타르타스), Novye Izvestiya(노브에 이즈베스띠야) 카자흐스탄 Interfax(인터팍스) 중국 Beijing News(베이징 뉴스), East Day(이스트데이), 베트남 Thanh Nien News(탄니안 뉴스) 등 4개국에서 6명의 의학전문 및 일반기자가 참여했다.

Press Tour는 지방의료의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서비스를 해외 의학전문기자들에게 선보임으로써 해외환자유치 사업의 전국적인 확산을 기대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경북 안동병원과 전북 원광대병원, 부산 부민병원, 좋은강안병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기자단은 취재내용을 해외 의학전문지 및 신문에 소개할 예정으로 추후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한국의료 우수성을 홍보하는 통로로 활용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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