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주5일 근무제 시행에 따른 휴일민원처리 서비스로 민원인의 편익을 제공하고자 『365일 24시간 열린 민원실』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는 시청본관 현관 내(당직실 앞) 2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무인민원발급기를 구입 설치함으로서 365일 24시간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게됐다.

이곳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로 발급이 가능한 서류는 주민등록등(초)본, 토지(임야)대장, 집합건물대지권등록부, 개별공시지가확인원, 자동차등록원부, 건설기계등록원부, 농지원부, 의료급여증명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증명, 병적증명서, 건축물대장 등 총 11종이다.

단, 발급 수수료는 민원 종류와 관내·외에 따라 각각 다를 수가 있다. 서비스는 일요일을 포함해 모든 공휴일에도 제공된다.

시는 당직실 앞에 무인민원 발급기를 설치함으로서 근무시간 내 민원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직장인들이 원하는 공휴일과 야간에 민원서류를 발급해 줌으로서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in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