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교육에 도움된 알찬 축제였다"
"아이들 교육에 도움된 알찬 축제였다"
  • 유길상
  • 승인 2011.10.2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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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화 안동평생학습축제 성황리에 막 내려

‘학습의 기쁨, 함께하는 행복, 펼쳐지는 미래!’를 주제로 10월 22일부터 이틀 동안 안동 탈춤공원에서 진행된 ‘제2회 안동평생학습축제 & 제3회 주민서비스 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교육지원청, 도립안동도서관, 평생학습 및 복지관련 단체, 학습동아리 등 100여개 기관ㆍ단체가 참가한 이번 행사에는 시민과 학생 등 연인원 15,000여명이 참여해 배움과 나눔의 장을 만끽하였다.

22일(토) 오전 10시 안동시 평생학습관 건립 성공기원 서명 후 웅장한 대북공연과 함께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문화 이주여성으로 구성된 “드림걸즈”공연, 평생학습동아리 발표회, 실버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80여가지 무료체험이 진행되었다.

이번 축제에서는 뽀로로 놀이터와 권정생 선생의 동화 “엄마 까투리”와 전통콘텐츠박물관에서 준비한 3D "고창전투“상영관이 어린이 참가자들에게 가장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 주목을 받았으며, 건동대학교에서 특별히 준비한 “KLPGA 박금숙 프로의 원포인트 골프 레슨”은 축제장을 찾은 아빠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제1회 경상북도평생학습축제와 제2회 주민사비스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던 안동시는 이번 축제에서 “평생학습축제와 주민서비스 박람회”를 통합하여 규모면에서나 질적인 면에서 한 단계 더 발전된 축제를 만들었다고 호평 받았으며, 축제에 참가한 김현민(안동시 옥동)씨는 “지금까지 참가한 다른 어떤 축제보다도 알차고 아이들에게 교육적인 축제였다”고 평가하며 이틀간만 열리는 점이 아쉽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선 안동병원전문요양센터와 안동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한 축제식당 및 먹거리 장터에서 얻은 수익금 전액을 안동시 장학회 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미담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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