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참우’가 경북 한우고급육 경진대회 최고의 명품으로 인증 받았다.

예천군은 11월 3일 농협중앙회경북지역본부,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가 주관한 한우고급육 경진대회 및 소비촉진행사에 참가해 최우수 단체상 및 개인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8일 부터 11월 6일까지 진행되는 대회에 출품된 한우는 종축개량협회에 우수한 한우로 혈통이 등록되고 농가에서 고급육 생산 사양프로그램에 의거 6개월 이상 사육한 한우로 시·군별 3두 이상 출품해여 그 우수성을 겨루는 대회다

예천군에서는 우수한 형질의 거세한우를 선발하기 위해 예천축협의 초음파 진단 전문가와 수차 현장을 답사하여 임상검사 및 초음파 육질진단을 실시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감천면 벌방리 이풍희 농가 2두, 지보면 신풍리 장영수 농가 1두, 예천축협 2두를 선발하여 총 5두를 출품했다.

평가결과 5두 모두 1++ 등급을 획득하였고 이풍희 농가는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수상은 오는 5일 한우소비촉진 및 축산인 한마음대회가 열리는 대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수상한다.

한편 손영호 축산관리담당은 〃이번 입상을 계기로 예천한우 고급육 생산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전국 최고의 명품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술교육을 강화하여 예천참우를 지역 대표 농특산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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