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백두대간보호자문위원회장 이경준 교수 선출
봉화 백두대간보호자문위원회장 이경준 교수 선출
  • 경북인뉴스
  • 승인 2009.02.20 1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4차 세계산림대회 유치 본격 활동 나서
봉화군에서는 지난 17일 봉화군청 소회의실에서 백두대간 보호 자문위원회를 열고 위원장에는 한국 임학회 회장인 서울대학교 이경준 교수를, 부위원장에는 고려대학교 변우혁 교수와 경북대학교 홍성천 명예교수를 각각 선출하였다.

백두대간 보호 자문위원회는 지난 해 7월 전국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대학 교수 8명, 기초 및 광역의원 3명, 봉화군산림조합장, 주민 등 총 15명으로 백두대간 보호와 발전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이번 회의는 MB정부의「저탄소 녹색성장 전략」정책에 부응한 대 단위 프로젝트인 국립 백두대간 고산수목원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방안 마련과 50만 명 이상의 방문이 예상되는 대 규모 국제 행사인 제14차 세계산림대회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됨을 알리는 회의로 관심이 집중되었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제14차 세계산림대회 유치 전략 수립, 백두대간 보존 방안 등을 의제로 회의가 진행되었는데,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이용 측면을 최대한 고려한 특색있는 수목원이 조성되어야 하며 세계산림대회를 위한 기반이 부족하지만 향후 충분한 대비가 있으면 유치에 큰 무리가 없다”는 등의 의견이 개진되기도 하였다.

봉화군은 자문위원회가 지난 해 국립 백두대간 고산수목원 유치에 앞장섰던 것처럼, 제14차 세계산림대회 유치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