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봄철 가뭄대비 및 농작물 관리 대책
성주군, 봄철 가뭄대비 및 농작물 관리 대책
  • 경북인뉴스
  • 승인 2009.02.20 1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뭄피해 크게 우려, 농작물 관리요령 신신당부
성주군에서는 가뭄 해갈시까지 가뭄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작물별 가뭄에 따른 관리대책을 세워 농업인의 농작물 가뭄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지난 연말부터 시작된 가뭄으로 최근 3개월간 강수량이 16mm로 전년대비 20%수준에 불고해 해갈을 위해서는 아직도 60mm가 부족한 상태다. 군에 따르면 수원고갈과 함께 월동작물의 생육재생기 전후 건조 및 동해피해 및 본격적인 영농이 시작되는 4월말까지 평년 수준 이하로 비가 적게 올 경우 지역에 따라 가뭄피해가 크게 우려되고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청보리, 호밀 등 월동작물과 밭작물, 시설채소, 과수 등 분야별로 대책을 마련하고 가뭄에 따른 농작물 관리요령 홍보와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기술센터 측은 유관기관간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행정 및 농업관련기관 등과의 정보공유로 공동대처하고 담당 읍면을 지정하여 현장 농작물 관리 지도를 통해 토양수분조사를 매주 실시하기로 하였다. 또한 SMS 문자 메시지 발송으로 사전대비를 철저히 하도록 하였다.

특히, 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작물관리에서 행정지도기관은 논물가두기 계획수립 및 기상상황 분석을 하여 가뭄에 대비한 영농을 강화하고 농업인은 봄철 논물가두기와 양수 장비를 사전 점검하여 벼를 비롯해 맥류, 콩, 고구마, 참깨, 땅콩 등 밭작물이 적기에 파종되어 관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