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제141회 정례회(제2차)를 개회한 안동시의회(의장 김백현)는 24일부터 안동시 본청 25개 실․단․과, 2개 직속기관, 10개 사업소, 리고 4개 면․동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하게 된다.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안동시의회는 해당 국장 및 부서장으로부터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는 내용의 선서를 받게 된다.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법에 근거한 의회의 중요 활동 중 하나로 매년 11월에 개회되는 제2차 정례회 시에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 대해 의회사무국 관계자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으로써 시정 추진 전반에 대한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잘못된 부분은 시정토록 하고, 잘 된 부분은 격려를 하여 행정과 의회가 수레의 양 바퀴가 되어 행복안동 건설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대답했다.

유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