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원격영상진료 협약
영양군,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원격영상진료 협약
  • 권기상
  • 승인 2011.11.2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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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환자 전문의료 접근성개선과 의료수준향상 기대

영양군은 지난 11월25일 오전 11시30분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전문질환센터에서 의료원장 신부 등 양측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격영상진료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열악한 영양군의 의료접근성개선과 의료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체결하였으며 특히 류마티스 및 관절염전문질환센터와 협약함으로써 내분비내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가 협진서비스를 제공하게 됨으로써 류마티스관절염, 퇴행성관절염, 골다공증, 뇌졸중후유증 환자들의 의료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영양군 원격영상진료기관은 영남대학교병원, 가톨릭대학교병원과 안동의료원, 도립안동노인전문병원 등 대학병원 2개와 종합병원 2개로 늘어났고 진료과목도 10개로 확대되어 지역 만성질환자들의 의료여건이 점차 개선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군민들이 원거리 병원 이용에 따르는 불편함과 시간, 경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영양군은 원격영상진료 확대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원격의료관련 법개정을 촉구하는 범 군민 서명운동을 지난 10월 21일부터 전개하여 현재 약 4,000여명의 주민들이 서명에 동참하였으며, 오는 12월에 국회에 제출하고 조속한 법개정을 건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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