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력을 갖춘 살기 좋은 복지어촌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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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길상
  • 승인 2011.11.2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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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어업기술센터 청사신축 기공식 개최

경상북도어업기술센터는 11월 30일(수) 오전 11시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7-18번지에서 ‘경상북도 어업기술센터 청사신축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국회의원, 도의회 농수산위원회장 및 도의원, 박순보 경북도 농수산국장, 수산관련 기관 및 단체장과 수산업경영인, 지역 주민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어업기술센터 조감도

어업기술센터 청사는 24억원(국비 10, 도비 14)의 예산으로 금년 12월 착공하여 2012년 8월 준공할 계획으로 부지 1,300㎡에 연면적 1,029㎡인 본관 3층, 교육연구동 2층 규모로 사무실, 어업인정보화 교육장, 수산동물병성감성실 등을 갖춘 고래 형상의 건물로 시공된다.

경상북도어업기술센터 청사신축은 2008년도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2009년 5월 1일 농림수산식품부에서 경상북도로 업무가 이양됨에 따라 그동안 포항해양항만청에서 사무실을 임대하여 사용해 오다 영일만항에 센터를 신축하게 되었으며, 도 단위 기관으로써의 대표성, 북부 내륙지를 포함, 경상북도 23개 시군을 아우르는 접근성, 장래성을 감안하였다.

본 건축물은 포항시 “테라노바”팀에 공모된 작품 중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바다로 힘차게 헤엄쳐 나가는 고래를 형상화하여 환동해의 중심지로의 역할을 부가하였으며,

청사 외부를 알루미늄 패널로 시공하여 기능에 따라 채광을 조절할 수 있게 하였고, 특히 태양광발전과 풍력을 조합한 HYBRID 형태의 신재생에너지의 자체수급으로 미래 지향성을 부여하여 명실 공히 이 지역의 Land Mard로 부각이 되도록 하였다.

하성찬 어업기술센터 소장은 “동해안 특성을 살리면서 어업인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를 위한 수산기술개발과 보급, 수산생물 전염병 관리 등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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