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교육장관회의 성공 위해 MOU 체결
APEC교육장관회의 성공 위해 MOU 체결
  • 유길상
  • 승인 2012.01.05 15: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도, 교과부 등 8개 기관 협약체결

경북도는 1월 5일 경주현대호텔에서 금년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되는 제5차 APEC 교육장관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 경주시(시장 최양식),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우진하), 한국교육개발원(원장 김태완), APEC국제교육협력원(원장 김영환),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김철균) 등 8개 기관이 한자리에 모였다.

APEC교육장관회의는 1992년에 시작해 4년마다 열리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발전을 위한 교육 및 인적자원개발 관련 주요 사안을 협의하는 국제회의로,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2000) 다음으로 두 번째 개최국이 되며,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교육 분야 최대 규모 각료급 국제회의이다.

제5차 APEC 교육장관회의 개최지가 경주로 선정된 것은 경북도가 G20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 등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룬 것을 근거로 결정되었다.

이번 회의는 “미래의 도전과 교육의 대응 : 글로벌 교육, 혁신교육 및 교육협력의 강화”라는 주제로 사전실무회의․본회의․공동선언문 채택으로 구성되며, 관련 부대행사로 21개 회원국의 교육홍보관, ICT미래교실 전시관, 좋은 학교 박람회, APEC교육축제, 국제포럼 및 학교 현장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업무협약은 각 기관들이 상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APEC 교육장관회의를 적극 홍보하고 준비기획단 구성, 문화행사․관광 프로그램 기획․운영 등 성공적 행사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조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교육 분야 최대 규모의 각료급 국제회의인 APEC 교육장관회의를 우리도 경주에서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며, 교과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이번 APEC 교육장관 회의를 통해 경주시를 비롯하여, 우리도의 관광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나아가 우리나라가 교육 강국으로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