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9일부터 31일까지 유교문화 테마를 활용한 고품격 상품 신규기획을 위해 일본 대형여행사 간부들(一月会　회원)을 대상으로 한국관광공사와 대한항공이 공동으로 기획한 안동-여수 상품개발 팸투어가 실시된다.

이들은 1월 29일 오후에 안동에 도착한 후, 유교문화가 살아있는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과 주변의 주요관광지를 둘러보고, 안동시 관광설명회 참가와 저녁에는 북촌댁에서 한국의 전통고가옥과 온돌문화를 체험하고 30일에 여수엑스포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팸투어의 목적은 2012년 상반기 핵심사업인 여수엑스포 상품개발 및 고품격 상품기획을 통한 방한 관광활성화를 위해 일본 나고야지역 대형여행사 간부를 대상으로 한국관광공사와 대한항공이 공동으로 안동-여수 상품개발을 추진하기 위함이다.

안동시에서는 29일 저녁 새로운 관광도시 안동의 이미지를 일본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팸투어 참가자들을 위한 안동관광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설명회 내용은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과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도산서원, 병산서원 등 안동의 문화유적지를 비롯하여, 일본에서는 보기 어려운 “부용지애”.“사모”,“왕의 나라” 실경뮤지컬 등 안동의 새로운 볼거리와 매력, 앞으로의 관광개발 가능성을 보여줄 계획이다.

유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