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들어 가는 살기 좋은 농촌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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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길상
  • 승인 2012.01.3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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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FTA 대응’ 영농자금 이자경감 지원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자유무역협정(FTA)에 대응, 시 자체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농가의 단기성영농자금(농축산경영자금, 농업경영자금,원예작물자금,축산경영자금)중 2011년 대출분 부터 이자의 50%를 시비로 지원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관련조례제정(2010. 12.31)과 유관단체와의 업무협약을 맺고 소요예산 4억원을 확보하여 금년부터 이자상환 완료농가에 대해 개별농가구좌로 이자상환금액의 50%가 직접 지급된다.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8개 농협에서 단기성 영농자금 대출규모는 총 254억원으로 전체농가(15,254)의 38%에 해당되는 5,838 농가가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다만 일정규모(5㏊)이상의 농지소유농가나 가축사육(소.사슴100두 돼지1,000두, 염소500마리, 가금30,000수, 양봉300군 초과)농가 등은 이번 지원에서 제외 된다.

안동시는 최근 기후변화, 자유무역협정(FTA)등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이번 영농자금 이자보조사업이 저소득농가의 영농의지 고취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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