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통합 건강생활 실천 최우수
안동시, 통합 건강생활 실천 최우수
  • 유길상
  • 승인 2012.01.3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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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년만에 보건소 명칭 변경과 건강증진사업 중심으로 전환

안동시보건소가 대구경북 최초의 세계 건강도시연맹에 가입(2008.7.15)에 걸 맞게 지난해 전국 건강도시연맹 총회를 개최하고 지역민들의 평생건강을 관리하는 시민 건강지킴이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안동시는 2011년도 경상북도 건강생활실천 사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월 31일 안동시 청소년수련관에서 10시에 개최되는 경상북도 건강생활 실천 통합서비스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이번 평가는 도내 24개 시․군 보건소에서 2011년도에 추진한 운동, 영양개선, 금연, 절주 등 통합 건강생활실천 사업 전반에 대하여 평가한 결과 안동시는 도내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안동시에서는 보건소의 운영방향을 지금까지의 환자 진료 중심에서 고혈압, 당뇨, 심뇌혈관 질환 등의 예방활동과 금연, 운동, 영양개선 등 주민의 자율 건강관리 능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환하여 지역 주민의 평생건강을 관리하는 중추적인 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와 관련하여 보건복지부에서는 보건소의 기능을 1956년 보건소법 시행과 동시에 탄생한 보건소를 질병예방 중심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다음달 9일부터 보건소의 새이름을 공모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안동시에서도 보건의료 서비스를 질병의 치료보다는 시민의 예방과 건강증진으로 전환하여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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