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지역혁신협의회(의장 하혜수)는 24일 오후 4시 문화회관 소회의실에서 하혜수 의장을 비롯한 30여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는 2008년도 사업추진결과 및 결산보고와 함께 제2기상주시지역혁신협의회가 그동안 이룩한 성과 보고 및 향후 추진방향을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되었다.

상주시지역혁신협의회는 지난 해 동안 다양한 세미나, 포럼 및 토론회 등을 관계 전문가를 모시고 개최함으로써 지역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우리시의 발전방안 모델제시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였다고 자체평가하고 있다.

주요사업실적을 보면 지난 4월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애일당에서 낙동강경제권 중심시대의 상주지역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지역혁신세미나를 시작으로 영남대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특화포럼, 국립백두대간 테라피 벨트조성을 위한 토론회, 세계승마대회 및 마필산업세미나 등 총 10여회에 걸친 세미나와 토론회를 개최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이날 총회에서 "지역혁신, 문화관광 및 산업발전분과로 구성된 제2기상주시지역혁신협의회가 상주지역 발전을 위한 포럼, 세마나, 워크샵 등 각종 다양한 전문가 회의를 통하여 지역전략사업발굴과 지역혁신발전계획수립 및 지역의 산·학·연 협력의 활성화에 커다른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하면서 "향후에도 상주시의 성장동력발굴을 위하여 지속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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