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소년체육대회 양궁경기 열려
경북 소년체육대회 양궁경기 열려
  • 권기상
  • 승인 2012.03.3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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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 규모 양궁 대회 6개 열린 예정
경상북도 소년체육대회 양궁경기가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경북 도내 초 ․ 중학교 11개팀 50명의 선수가 참가해 싱글라운드 경기방식으로 거리별 36발씩 4거리의 기록 합계로 순위를 결정짓는다. 경기의 기록우수자는 5월 하순 경기도 안산시에서 개최되는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올해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에서는 전국 단위의 양궁대회 14개 가운데 6개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오는 4월 27일부터 제23회 전국 남․여 초등학교양궁대회를 시작으로 6월 29일 경상북도 도지사기 전국 초․중학교 양궁대회, 8월3일 제3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대회가 각각 개최된다.

또한 8월6일은 제39회 한국중․고연맹회장기양궁대회가, 9월 10일은 전국 최고의 궁사들이 모여 기량을 발휘하는 제44회 전국 남 ․ 여 양궁종합선수권대회가, 9월14일은 제5회 스포츠토토와 함께하는 전국 남․여 초등학교양궁대회가 열린다.

한편 지난 1995년 조성된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은 2003년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양궁경기의 성공적인 개최를 계기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매년 전국규모의 양궁대회 개최, 국가대표 선수단 및 전국 양궁팀의 전지훈련, 양궁 체험객 등 연인원 5만여 명이 양궁장을 다녀가는 등 지역이미지 제고와 지역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영상분석기를 도입하는 등 최고의 조건에서 최상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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