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국회의원선거 안동시선거구에서 새누리당 김광림 후보가 민주통합당 이성노 후보를 큰 표차로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이번 4.11총선에서 안동시선거는 일찌감치 김 후보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었다. 하지만 김 후보의 입장에서는 선거운동기간 내내 조용한 행보와 함께 유권자들에게 투표참여를 독려하며 내심 전국 최고 득표율을 기대했었다.
사실 김 후보는 개표초반 김천의 이철우 후보와 전국 최고 득표율을 두고 엎치락뒤치락하는 상황이 나타났지만 결국 0.95%의 차이로 전국 2위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당선이 확정된 후 김 후보는 “압도적인 차이로 당선시켜준 안동시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승리는 안동시민들의 승리다”면서 “이젠 민생을 안정시키고 안동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이번에 제시한 88개 공약을 충실히 이행해 반드시 안동경제살리기를 완성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4.11총선에서 새누리당 김광림 후보는 82.49%를 획득해 17.5%를 얻은 민주통합당 이성노 후보를 64.99%의 큰 차이로 누르고 당선되었다.
정당별 득표에서는 새누리당이 69.35%를 득표했으며 민주통합당 14.43%, 통합진보당이 5.79%를 얻었다.
<김광림 당선자 당선소감 전문>
안동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88개 안동경제살리기 완성사업, 반드시 실천하겠습니다.
안동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 당선의 영광을 주셨습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 ‘안동경제’와
‘안동번영시대의 길’을 선택하셨습니다.
견고한 지지와 높은 성원으로
공천을 지켜주셨고
‘경제일꾼 김광림’에게 힘을 실어 주셨습니다.
‘이념우선’이 아닌 ‘민생우선’을 선택해 주셨습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 압도적인 지지로
안동경제 살리기 사업들을 완성해
명품 신도청 시대,
안동번영시대를 열어보라는 명을 무겁게 주셨습니다.
저는 시민들께서 주신 명에 따라,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는 안동, 사람이 몰려오고
시장이 활기찬 안동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국 어디서든 2시간이면 안동을 찾을 수 있도록 길을 열고
안동의 문화와 생명, 미래를 여는 강을 살려나가겠습니다.
안동의 문화를 꽃피우고,
안동의 정신과 가치를 세계 속에 빛낼 사업들을
차근차근 추진해나가겠습니다.
귀향인, 귀농인, 은퇴자, 도청이전 유관직원 분들이 모여들 수 있는
생태적이고 환경적인 삶의 터전을 가꾸어 가겠습니다.
FTA 피해보전과 함께 안동농업을 특화하여
경쟁력을 높이는 일도 열심히 해나가겠습니다.
바이오산업단지를 확대하고
친환경 에너지산업, 생명산업을 유치하고 육성해
안동이 생명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교육이 살아야 안동이 번영시대로 갈 수 있습니다.
인재를 키워내는 ‘안동교육’을 위해 필요한 일들을 하겠습니다.
현재의 도심을 역사․문화도시로 만들어가고
용상권역을 활성화 해 균형발전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어르신과 서민이 살기 좋은 안동을 위해 힘을 쓰고
웅도의 기품이 서린 미래 경북의 천년 도읍지,
인구 30만 안동번영시대를 앞당길
명품 도청 신도시 조성을 차질 없이 해나가겠습니다.
시민들께 약속드린
안동경제 살리기 10대 분야 88개 사업을
반드시 실천하여 기대에 부응하겠습니다.
시민들의 성원을 기반삼아 정권재창출에 앞장서겠습니다.
사랑하는 안동시민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안동시민만 바라보고 일하겠습니다.
국민만 바라보고 걸어가겠습니다.
언제나 안동과, 안동시민 함께 하겠습니다.
끝으로 깨끗한 선거를 실천해주신
민주통합당 이성노 후보께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새누리당 안동시 국회의원 당선자 김광림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