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지역 6개 선거구 모두 당선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경북북부지역 6개 선거구에서는 새누리당의 압승으로 나타났다.
경북의 경우 유권자수 2백17만4천778명 중 1백21만8천552명이 투표해 56.0%의 저조한 투표율을 보였다. 이 가운데 경북에서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는 문경·예천 68.4%, 상주 65%, 군위·의성·청송이 64.6% 순으로 나타났다. 북부지역에서 당선된 새누리당 후보의 평균 지지율은 63.53%로 2위 득표율 29.63%와는 차이를 보였다.
안동시의 경우 선거인수 136,071명 중 78,603명이 투표에 참여 57,468명이 기권해 57.8%의 투표율을 보였다. 투표참여 인원 중 무효 투효수 3,051을 제외한 75,552표 중 새누리당의 김광림 후보가 63,561표(82.5%), 민주통합당 이성노 후보가 13,490표(17.5%)를 득표해 김광림 후보가 50,071표 차이로 당선, 전국 최다득표율 2위를 기록했다.
북부지역 당선자는 영주시 새누리당의 장윤석 후보가 57.1%, 상주시 새누리당의 김종태 후보가 60.6%, 문경·예천 새누리당의 이한성 후보가 53.3%, 의성·군위 새누리당의 김재원 후보가 72.7%, 영양·영덕·봉화·울진 새누리당의 강석호가 후보 55.0%를 각각 득표해 당선됐다.
저작권자 © 경북i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