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군살부터 빼자'
봄맞이 '군살부터 빼자'
  • 경북in뉴스
  • 승인 2009.02.2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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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니 주사오 바디쉐이핑

이 맘 때면 모두들 봄맞이 준비를 한다. 하지만 맘처럼 되지 않는 것이 겨울철 넉넉히 붙은 군살이다. 특히 복부나 팔뚝, 허벅지 등의 부분 지방은 운동이나 식이요법으로 체중을 줄여봤자 만족할 만한 효과를 얻기는 힘들다.

체중은 줄지만 체형은 바뀌지 않고, 오히려 날씬한 부분에만 살이 더 빠져버려 황당한 경우 마저 생긴다. 이럴 때 사람들은 ‘조각가가 비너스상을 조각하듯 몸매도 조각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야무진 상상을 해본다. 그러나 이제 더 이상 상상 속에서만 가능한 일은 아니다.

부분 비만 해결은 PPC 일명 '브리티니 주사'로

최근 등장한 PPC(Phosphatidylcholine)주사는 ‘브리트니 주사’ 또는 ‘콩 주사’로 불린다. 브리트니스피어스가 과거의 날씬했던 모습을 되찾고 재기에 성공한 것도 이 PPC주사 덕분. 또 이 주사가 콩에서 추출한 지방질 분해효소를 이용한 주사요법이기 때문에 콩 주사로도 불린다. 이 지방질 분해효소는 ‘포스파티딜콜린’으로 지방 세포 안의 결합을 깨뜨리며 지방을 녹이고 소변이나 대변을 통해 배출된다.

PPC주사는 다양한 부위에서 효과를 볼 수 있다. V라인을 방해하는 이중 턱이나 두툼한 팔뚝과 허벅지, 늘어진 옆구리 살이나 복부, 엉덩이, 접히는 등살에 효과적이다. 주사를 받고 나면 2~3주부터 사이즈가 감소하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며, 6~8주까지 지속적으로 사이즈가 감소된다. 단, 콩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주의가 필요하다.

몸매 다듬기 '바디쉐이핑'

PPC주사를 맞아 갑작스레 지방이 빠지고 나면 피부가 처질 수 있다. 이 때는 써마지 바디쉐이핑으로 리프팅 시켜 매끈한 몸매로 다듬어주면 좋다. 써마지 바디쉐이핑은 일명 열 다림질로 불리며 주름과 탄력 개선 효과로 유명한 '써마지 리프트'를 바디 케어에 응용한 것이다.

고주파를 이용해 피부 깊숙이 열에너지를 전달, 처진 피부의 망가진 콜라겐을 제거하고 젊고 건강한 콜라겐으로 재생시킨다. 피부 심부에는 50도가 넘는 열에너지가 전달되지만 피부표면은 특수하게 고안된 팁의 냉각시스템이 보호해주기 때문에 피부 손상이 없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특히 기혼 여성들 중에는 출산 후 과도하게 늘어났던 복부의 살이 빠지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거나 살은 빠졌어도 쭈글쭈글하게 탄력을 잃은 경우 효과적으로 사이즈도 줄이면서 매끈하고 탄력 있는 피부로 만들어 준다. 복부뿐 아니라 처진 엉덩이나 늘어진 팔뚝 살의 리프팅 효과도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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