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경북최초 최첨단 화상전화로 민원해결
김천시, 경북최초 최첨단 화상전화로 민원해결
  • 경북in뉴스
  • 승인 2009.03.02 14: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중집합소 26개소에 화상전화기, 휠체어, 확대경, 다중보청기 설치

김천시는 시청 종합민원실과 읍․면․동사무소, 시립도서관, 보건소, 종합사회복지관, 문화예술회관 등 다중집합장소 26개소에 화상전화기를 설치해 1,200여명의 청각․언어 장애인들에게 보다 쉽게 혼자서 민원을 해결하도록 하는 등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북도내 최초로 설치된 민원 화상전화기는 평일 근무시간에 청각・언어장애인이 민원사항을 해결하기 어려울 경우 이 화상전화기로 김천시농아협회(070-7947-0321)로 연락을 하면 수화 전문상담원이 수화로 민원사항 및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당 행정기관에 연락해서 즉시 해결해 주는  민원중계 역할을 한다. 또한 김천시청 직원들로 구성된 수화동아리도 청각・언어장애인들의 방문민원 해결에 적극 협조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박보생 시장은 “그 동안 의사소통 문제로 불편을 겪는 청각․언어장애 시민들께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편의시설을 최대한 확보하여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다고 밝혔다.

또한, 김천시는 읍․면․동 등 민원이 많은 다중집합소에 휠체어, 8배율확대경, 독서확대기, 다중보청기를 설치해 장애인들이 사회생활에 있어 차이를 넘어 차별없고, 함께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