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수목원 사랑 사진공모전 수상작 발표
경상북도수목원 사랑 사진공모전 수상작 발표
  • 권기상
  • 승인 2012.06.2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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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을 미리 알리는 울창한 숲길' 외 총16작품 선정

경상북도수목원은 수목원의 가치와 의미를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 보다 나은 산림문화 창달에 기여하고자 “제2회 수목원 사랑 사진공모전”을 개최하고 심사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160점이 출품되었으며 16개 작품(우수상 2개, 장려상 3개, 입선 11개)이 선정되었다.

△ 초여름을 미리 알리는 울창한 숲길(김기성 작품)

우수상에는 맨발산책로를 거니는 가족의 모습을 담은 김기성씨(영천)의 “초여름을 미리 알리는 울창한 숲길”과 너와집을 탐방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담은 이원락씨(포항)의 작품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마지훈씨(구미)의 가족들과 함께 올챙이를 잡으며 수목원을 체험하는 “올챙이 체험하는 가족들”과 조경식(포항)씨의 꼬마들의 봄소풍 모습을 담은 “병아리들의 봄소풍”, 하정은(포항)씨의 “빛으로 연잎과 붓꽃 연주하다”가 차지했으며 이외에 11개의 입선 작품을 선정하였다.

△ 올챙이 체험하는 가족들(마지훈 작품)

심사는 명확한 주제의식, 독창성, 현장성, 심미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였으며, 최우수상은 심사기준 점수에 미달되어 수상작 선정에서 제외되었다. 

수상작은 경상북도수목원 홈페이지(http://www.gbarboretum.org)에서 볼 수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우수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 입선 3만원의 상품권이 주어진다.

한명구 경상북도수목원관리사무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수목원에 대한 인식 확산과 함께 국민적 관심을 고취시켰으며, 앞으로 다양한 산림체험행사와 함께 사진공모전을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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