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도시 소비자를 찾아가는 공격마케팅의 일환으로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4일간 일산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농어촌산업박람회’에서 오이시식을 겸한 홍보행사와 함께 오디, 햇순나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농촌진흥청 지역농업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과채류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농업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특정브랜드에 국한하지 않고 상주오이의 주요 소비층이 많은 도심지역에서 차별화된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목적이 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78개 지자체, 155개 농어촌 기업이 참여하며, 국내에서 생산된 농수축산물, 가공식품, 음료, 생활용품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향토제품을 선보이게 되는데 6만명의 관람인원이 예상되는 대규모 전시행사로서, 도심속 오이 주요 소비고객을 대상으로 구매성향을 설문 조사하고 상주오이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는데 좋은 계기가 될것으로 전망된다.

명품 상주오이는 준고랭지의 큰 일교차와 함께 자연친화적인 농법으로 재배되는 웰빙오이로서 특히, 이번 시식행사에 만나볼 수 있는 백다다기오이는 아삭아삭한 식감과 함께 몸속 수분밸런스를 유지시켜주는 대표적인 여름채소의 대명사로서 행사장을 찾은 주부들에게 매우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이날 상주오이 홍보부스를 찾은 주부들은 “품질이 우수한 상주오이를 맛볼수 있어서 좋았고 오이를 맛있게 먹을수 있는 요리법과 함께 오이를 선물로 받아 기뻐하면서 맛있는 상주오이를 자주 구매하겠다”라고 의사를 밝혔다.

유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