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와 경상북도는『2012년 경상북도 노인일자리경진대회』를 10월24일 안동탈춤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노인의 사회적 인식변화를 통해 일자리 영역확대 및 주체적 사회참여 모습과 노인일자리사업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타지 노인 및 시민들과의 상호 정보교류를 목적으로 열렸다.

안동시, 경상북도, 보건복지부가 공동주최하고, 안동시니어클럽이 주관하는 이번행사는 '노인일자리 날개를 달자'라는 슬로건으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와 수행기관, 사회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60세 이상 노인, 안동시민과 경상북도민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5개 유형별 26개 노인일자리사업 중 시장진입형 우수사업 소개 및 경진대회 ◈노인학대 및 자살예방 , 취업상담, 건강 등 다양한 노인 종합상담 ◈부대행사 및 서비스관 부스 운영(경상북도 및 시ㆍ군별 우수사업단 홍보, 만들기체험관, 사진전, 생산품전시 및 판매, 고령친화기업 홍보관, 양방 및 한방 건강관, 이․미용 서비스관, 무료시음 등 69개소)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행사에 참여하는 관람객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도내 12개 사업단이 도지사로부터 수상했으며, 그 중 안동시니어클럽은 택배사업으로 시장진입형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변화를 유도하여, 노인의 사회활동 영역확대에 이바지 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