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상생하는 집행부가 되길’
‘시민과 상생하는 집행부가 되길’
  • 유길상
  • 승인 2012.10.3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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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원들, 시정 질문 통해 집행부에 각종 현안 당부
“일자리 창출, 서민지원, 주민 시정 참여 확대해 달라”

권광택 의원, 경로당 도시가스시설 설치와 비지정 문화유산 지원확대 요구
권광택 의원(용상, 강남)은 30일 열린 제14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경로당 도시가스시설 설치비 지원, 비지정 문화유산 지원확대, 안동문화관광단지 확대 등에 대해 질문했다.

▲ 권광택 안동시의원
권 의원은 LNG공급이 가능한 경로당에 도시가스시설 설치비 지원과 비지정 문화유산에 대한 지원 확대를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현재 조성되고 있는 안동문화관광단지의 규모를 확대해 가족단위 관광객을 유치하고 3대문화권 사업지와 문화관광단지를 임하댐 수로로 연계해 배를 운행하는 관광상품 개발과 시립도서관, 작은 도서관 운영비의 현실화 및 전담조직 신설에 대한 집행부의 의지를 물었다.

권 의원은 “민생안정과 지역발전으로 보다 더 살기 좋은 안동 건설을 위한 밑거름이 되도록 미래 지향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은한 의원, 축제 및 민간단체 행사 조정과 청년 맞춤형 일자리 창출 요구
김은한 의원(옥동, 송하)은 축제 및 민간단체 지원행사의 조정과 교통정책현안사항, 청년 맞춤형 일자리 등 예산을 효율적으로 적재적소에 사용할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김 의원은 “크고 작은 연례행사 및 축제로 예산이 낭비되고 있다”며 시 자체 점검과 민간이전행사 보조금

▲ 김은한 안동시의원
지원 일몰제 시행에 대해 집행부의 의견을 물었다. 또한, 4개 읍면에 택시를 2~3대 배치 오지노선 보조금을 지원하고, 안동·임하댐 수몰민 만남의 장 추진과, 성덕댐 한밤보 도수로 공사로 인한 길안천 주변 주민들의 피해에 대한 대책을 요구했다.

이 외에도 청년 맞춤형 일자리 창출 대책과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테스크포스팀의 운영 실적 등 지난 회기 때 질의한 사항들을 꼼꼼히 점검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보존보다도 활용을 중시한 선현들의 정신을 이어 받아 미래 창조적인 도시브랜드를 확대·재생산 해나가는데 온 정성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재갑 의원, 마을살리기사업과 3대문화권 선도사업 관리운영 방안 요구
이재갑 의원(와룡, 예안, 도산, 녹전)은 마을공동체 복원을 위한 마을살리기사업, 3대문화권 선도사업 관리운영 방안, 국립안동민속박물관 추진 등 핵심을 찌르는 질의를 했다.

▲ 이재갑 안동시의원
이 의원은 지역과 시민이 주체가 되는 도시재생을 통해 소통행정의 완성인 마을살리기사업을 강력히 주장했다. 이에 2013년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연차적으로 확대시행 예정인 ‘경북형 마을영농육성사업’이 적극적으로 검토될 전망이다.

또한 3대문화권 선도사업의 관리운영 방안에 대한 책임 있는 답변을 요구했고, 안동시립민속박물관을 국립안동민속박물관으로의 승격 추진에 대한 시장의 견해를 물었다.

이 의원은 “지역사회 문제들을 항상 고민하며 대안을 제시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의 재생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더디지만 함께 걸어가자”고 주장했다.

정훈선 의원, 주민 시정 참여 확대와 자주재원 확보 방안 요구
정훈선 의원(옥동, 송하)은 시정에 대한 주민참여 확대, 자주재원 확보, 도시공간 재창조 프로젝트 등 주민과 행정의 상생방안에 대한 질문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 의원은 열악한 시 재정자립도를 높이기 위한 자주재원 확보에 대해 시의 책임 있는 답변을 요구했으

▲ 정훈선 안동시의원
며, 자체 재정자립도를 감안한 건전재정운영을 위해 사업계획 수정 등 구체적인 계획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또한 옥동 도시 공간 재창조 프로젝트 사업의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 교통량이 급증하는 송현동 이안·청구·3주공·명가, 경안여고 방향의 교통난 해소를 위한 옥동3주공-송하파출소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강력히 촉구했다.

정 의원은 “주민참여의 활성화만이 시 행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증진시키고, 나아가 안동 발전을 도모하고 시민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열정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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