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교체, 정치교체, 시대교체를 국민과 함께
정권교체, 정치교체, 시대교체를 국민과 함께
  • 권기상
  • 승인 2012.11.0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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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후보 동행지지를 위한 경북 시민사회 1219人 선언

“경북도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정권교체를 이루겠다”

문재인 대통령후보 경북선거대책위원회 산하 시민캠프(상임선대위원장 정의선, 공동선대위원장 김홍진, 최정한, 우익규, 윤병진)는 11월9일 오전11시 안동상공회의소 2층 회의실에서 공동대표단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재인 후보 경북 시민사회 1219人 지지선언’과 함께 기자회견을 가졌다. 또한 이를 계기로 경북시민프는 경북도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시민참여네트워크 활동에 적극 들어가기로 다짐했다.

기자회견에서는 경북시민캠프 정의선 상임선대위원장과 4명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해 공동대표단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안동대 임재해ㆍ 이윤화ㆍ정철의ㆍ임언택 교수, 고지환 변호사, 이철우 의사, 정휘 한의사, 중문ㆍ 도기 스님, 김성룡ㆍ임창대ㆍ정연웅 목사, 류동철 전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장, 강효일 상주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장, 남효선ㆍ피재현 시인, 마혜선 성악가, 윤영탁 영천시 민주단체협의회 공동대표 등을 비롯해 학계, 문화예술계, 시민사회계 인사들의 서명을 담은 명부와 함께 1천219명의 성명서도 발표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문재인 후보는 100만 명 시민이 참여해 선출한 국민의 후보로써 국정운영의 경험이 풍부하며 대선후보 중 가장 신뢰감 있는 정치인으로 평가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지지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또한 "학창시절 민주화 운동을 하며 옥고를 치렀고 오랫동안 인권변호사로 사회적 약자를 위해 헌신해 왔다는 점에 주목을 하고 있다. 이에 '사람이 먼저다'는 정치철학을 통해 정권교체와 정치교체, 시대교체를 국민과 함께 추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동시에 최근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전격적으로 회동한 후 밝힌 ‘새정치를 향한 공동행보’에 대해서도 환영을 뜻을 밝혔다. 특히 문재인 후보가 보이고 있는 과감한 양보와 결단으로 단일화 정국을 헤쳐 나가는 모습이 국민의 전폭적인 지지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경북시민캠프는 11월 5일부터 포항, 경산, 상주, 안동, 영주 등에서 투표시간 연장을 위해 1인 릴레이 시위에 들어가 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보여주고 있는 투표시간 연장 거부, TV토론 거부, 단일화 협의에 대한 신경질적 반응 등은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북시민캠프는 경북의 시민사회단체 인사를 중심으로 상임 및 공동선대위원회, 공동대표단, 조직지원본부, 조직 및 사업형 네트워크를 계속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정권교체를 바라는 도민들은 언제, 누구라도 함께 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할 방침이다.

정의선 상임선대위원장은 “24개 시군을 대표할 인사 및 직능별, 계층별, 이슈별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조직해, 사람이 먼저인 세상, 국민의 나라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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