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복 터진 안동시, 행정력 돋보여
상복 터진 안동시, 행정력 돋보여
  • 유길상
  • 승인 2012.12.1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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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道단위 시책평가에서 27개 부문수상

안동시가 한층 업그레이드 된 행정력에 시민들의 역량이 가미되면서 올해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우수자치단체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중앙부처 및 경북도 등에서 올해 성과에 대한 평가결과가 속속 발표되는 가운데 12월 중순 현재 안동시는 27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인센티브로 4억2천만 원의 상사업비도 확보했다.
전국단위 평가에서는 지난달 15일 보육사업 평가에서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15개 분야에서 수상했다. 경북도 평가에서도 민원공무원 경진대회와 식품안전관리 등 5개 부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모두 12개 분야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안동시가 이같이 좋은 평가를 얻은 내막에는 시민들의 역량이 가미된 것이어서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보육사업의 경우 안동지역 보육인들의 힘이 보태졌고, 전국최우수상을 수상한 농산시책평가와 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 사업평가에도 농업인들이 힘이 가미된 결과이다. 특히, 2년 연속 최우수를 기록한 적십자회비의 경우 환난상휼의 정신을 이어받은 시민들의 참여가 이뤄낸 백미라 할 수 있다.

시정전반에 걸친 다양한 분야의 시상도 돋보인다. 매년 강세를 보이던 농정분야에서 여전한 명성을 이어갔다. 농림수산식품부에서 평가한 농산시책평가와 과수고품질 현대화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안동한우와 산약이 2012 프리미엄 대상을 수상 하고 안동사과는 특별상을 수상했다. 사이버농업인 경진대회와 농촌진흥청의 지역농업특성화사업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얻는 등 9개 분야에 걸쳐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문에서도 알짜 성과를 냈다.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보육사업과 지역복지정책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평가결과를 얻었고, 경북도의 건강생활실천사업에서도 최고상을 수상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분야에서는 행안부와 경북도의 예산조기집행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경북도의 투지유치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 지역개발분야인 개발촉진지구 道평가와 지식재산도시조성 특허청 평가에서도 우수한 평가결과를 도출했다. 식품위생관리와 경북식품박람회, 음식문화개선사업 경북도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얻어 식품위생 분야의 성과도 돋보인다.

이 밖에도 민원공무원 경진대회와 도정역점시책 평가 등 시정역량 평가에서 타시군보다 일을 잘 한 것으로 평가받았고, 대구, 부산 등에서 열린 관광홍보전에 참여해서도 전국최고의 성적을 얻어내는 등 다방면에 걸쳐 우수한 성과를 얻어 냈다. 각종 수상결과는 연말과 연초로 갈수록 속속 결과가 발표되고 있어 안동시의 수상소식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는 이러한 평가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의 눈높이로 시정을 더욱 알차게 꾸려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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