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창조적인 활동을 전개하여 바른 인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청소년 육성 프로그램 및 방과 후 공부방 운영을 실시하고 있다.

2008년도에 청소년 지도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학자금 지원사업을 펼쳤고, 비학생의 신분 보장을 위한 청소년증 무료발급을 실시했으며, 나아가 청소년 지도 보호 육성을 위한 청소년 지도위원 연수 참여, 문화 소외지역인 지역 청소년을 위한 문화 활동 참여 확대로 통기타, 미술, 무용, 발레 등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다문화가정을 위한 지역 및 대한민국의 수도 알리기 교류 체험을 실시했다.

공부방 운영은 봉화읍 새마을금고 3층에 위치한 봉화 청운관 청소년공부방, 춘양면 청소년 공부방, 석포면 청소년공부방을 개원하여 방과 후 학생들이 자유롭게 방문하여 독서와 자율학습을 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가 돕고 있으며 개방시간은 일요일을 제외한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박영덕 평생교육 담당은 “지난 해 공부방 운영에 도서구입과 책꽂이 등 시설을 깔끔하게 바꾸어 찾고 싶은 공부방이 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올 계획에 국가 간 청소년 교류활동으로 일본을 방문하는 계획이 있다”고 하며, “청소년 공부방 운영과 청소년 육성 사업이 유명무실한 사업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내실 있는 관리와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