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대ㆍ경북대 통합관련 간담회
상주대ㆍ경북대 통합관련 간담회
  • 경북인뉴스
  • 승인 2009.03.1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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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의회, 시민단체 공약사항 이행보증 촉구

상주시의회(의장 김성태)는 지난 10일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집행부와 간담회를 가지고, 상주시농어촌공사로부터 업무현황과, 상주대학교와 경북대학교의 통합관련 학교측의 설명을 청취하였다.

이번 집행부와의 간담회에서는 위축된 실물경제의 회복을 도모하고 09년도 상반기 중 집중적인 재정투자를 추진하기 위하여 조기집행을 위한 제1회 추경예산 편성계획에 대한 논의와 직원들의 사기앙양을 위한 휴양시설 운영으로 조직의 결속력 강화를 위한 분위기조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지역 농산물의 1/3이상을 처리할 수 있는 전문 경영체제를 갖춘 상주시 농업유통회사 설립, 수입개방유통환경 변화 등에 따른 원예브랜드 종합육성사업 추진, 장기 가뭄 극복으로 농업용수개발을 위한 예비비 사용계획에 대한 토의, 도심을 통과하는 안동송전선로 지중화사업과 주공아파트 부지로 계획하였던 복룡3지구 손실보상 협약서(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곧이어 이우만 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장으로부터 상세한 업무현황을 듣고 앞으로의 지원을 요청받았으며, 이어 상주대학교와 경북대학교의 통합과 관련하여 추태귀 부총장과 김창길 연구협력처장의 설명을 청취하였다.

그리고 이날 통합관련에서는 학교측의 설명에 따라 시의원들과 방청석의 희망상주21 및 상주발전범시민연합 관계자 등으로부터 통합당시 공약사항 이행 준수, 상주캠퍼스에 매우 불리하게 나온 대학경영진단의 시행여부 및 2008년 통합지원금의 사용 현황 설명, 시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공약사항 이행 보증 내지 잠금장치 마련에 대한 강한 촉구와 열띤 토론이 있었다.

한편 상주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여론을 수렴하여 집행부 및 관계기관과의 논의 및 대안제시, 이행촉구를 할 것이며 시정 발전과 시민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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