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3년 연속 1조원 시대, 중단 없는 도약'
'안동 3년 연속 1조원 시대, 중단 없는 도약'
  • 유길상
  • 승인 2013.01.0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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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림의원 안동경제살리기 2013년 예산 국회통과

1월 1일 새벽 342조원 규모의 2013년 정부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이번에 통과된 예산안을 확인한 결과 ‘안동경제 살리기 예산’은 지난해에 이어 새해에도 1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 되면서 안동지역 국비·투자 예산은 3년 연속 1조원 시대를 맞게 되었다.

18대 국회 4년 연속 기획재정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해왔고, 19대국회에서도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광림 의원은 “2013년 새해 안동지역 국비예산은 약 1조원 대 수준이 예상되고 있으며, 민간투자까지 포함하게 되면 ‘2013 안동경제 살리기 예산’은 1조 3,000억 원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올해 예산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지난 10월 국회에 제출된 정부예산안에 안동지역 사업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160개 주요 사업을 철저히 관리해왔다”고 말했다.

2013년 각 분야별 대표적인 예산사업은 다음과 같다.

▲국회증액사업 새해 예산 가운데 국회에서 증액 또는 신규 반영된 안동지역 사업은 390억 원이며, ∆동서4축 고속도로 ∆도청신도시 진입도로 △경북도 청사 신축△미천 생태하천 조성 △태화 파출소 신축 △천리소하천정비사업 등 12개 사업이다.

▲신규반영사업 대표적인 신규 반영사업은 ∆산림문화휴양촌 조성 ∆도산서원 선비수련원 제2원사 신축 ∆강남 어린이도서관 신축 ∆도청신도시 기념숲 조성 ∆낙강지락레포츠벨트 조성 ∆전통빛타래길쌈마을 조성 ∆한국문화체험형숙박브랜드구축 ∆미천 생태하천 조성 등 15건 이다.

▲도로ㆍSOC 분야 도로ㆍSOC 분야 사업으로는 ∆중앙선복선전철화사업 ∆상주~안동~영덕(동서4축) 고속도로 ∆안동~포항 국도 ∆안동~영덕 국도 ∆와룡~법전 국도 등 8개 사업 5,400억 원 수준이다.

▲강ㆍ하천 분야  강과 하천 살리기 사업 분야는 ∆반변천 살리기 사업 ∆지방하천 정비사업(길안천ㆍ송야천ㆍ반변지구ㆍ토일지구ㆍ미천 등) ∆ 소하천 정비와 친수시설유지관리 ∆안동댐 비상여수로 사업 ∆안동~임하댐 연결수로 등 약 800억 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화ㆍ체육ㆍ관광 분야  문화ㆍ체육ㆍ관광 분야에서는 ‘3대문화권 문화관광기반구축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세계선비유교문화공원 조성 ∆한국문화테마파크 조성 ∆유림문학유토피아 조성 ∆예안현(선성현) 문화관광단지 조성사업 예산 반영과 함께 ∆전통빛타래길쌈마을 조성사업이 신규로 포함되면서 5개 사업 모두 차질없이 추진 될 수 있게 되었다. 그 밖에도 ∆임하호 수상레저타운 조성 ∆개목나루 조성 ∆임진왜란의병장 기념공원 조성 ∆경상북도 독립운동테마공원 조성 ∆안동종교문화타운 조성 등 이 분야 전체 예산규모는 500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문화재보수정비사업과 전통사찰보수정비 등 총액 결정 후 추후 예산배정이 이루어질 총액계상사업을 포함할 경우 그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생활ㆍ환경 분야  생활․환경 분야는 ∆공공하수처리장 고도처리시설 설치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 ∆하수관거 정비 ∆농촌마을 하수도 정비 ∆권역단위 마을종합정비(북후․서후․남후․풍천) ∆읍면소재지 정비(풍산․길안) ∆급수구역 확충(풍천․일직) ∆비위생 매립지 정비 등 약 4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그 규모가 예년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농업 분야  농업 분야도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약용작물 천연색소산업화지원센터 ∆원예농산물 저온유통체계 구축 ∆내륙지 수산물유통센터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 ∆향토산업육성사업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수리시설 개보수 ∆밭기반 정비 ∆산림녹지 분야 등 400억 원 규모가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교육ㆍ행정․복지 분야  교육ㆍ행정․복지 분야 사업들도 대부분 반영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안동대학교 자연1호관․사범학관․체육관․사회학관 리모델링 ∆119종합상황실 긴급구조시스템 구축 ∆안동세무서 청사 및 합숙소 신축 ∆경북지방경찰청사 신축 ∆참전용사 명예수당 ∆0-5세 보육료 지원 ∆어르신․장애인․청소년․여성․기초생활 복지 분야 등 200여개가 넘는 사업에서 1,000억 원대 이상의 예산이 확보된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도청 신도시 조성 분야  도청 신도시 조성 분야에서도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신도청 청사 신축 ∆신도청 지방합동청사 비축토지 매입 ∆도청 신도시 진입도로 ∆도청신도시 기념숲 조성 ∆도청신도시 비점오염원 저감시설 설치 ∆도청신도시 상수도 공급 등 1,000억 원 규모의 예산이 반영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민간 분야  이 밖에 안동천연가스발전소의 경우 2013년에 장비도입 등 3,000억 원이 넘는 예산이 집중 투자되고, 한국가스 안동 사무소 신축과 함께 SK안동백신공장도 상당한 규모의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등 민간 분야에서도 3,500억 원 수준의 투자가 이루어 질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상으로 농림·문화·복지 분야 총액으로 편성되어 추후 배정되는 ‘총액계상사업’을 제외한 분야별 예산 총합은 약 9,500억 원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총액계상사업을 포함하게 되면 전체 예산규모는 1조원 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김광림 의원이 지난 2008년 국회에 들어온 이후 지금까지 5년간 확보한 ‘안동경제 살리기 예산’은 총 4조 5,000억 원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광림 의원은 앞으로 “총액으로 편성되어 있는 사업들 중에서 안동이 필요한 사업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5월에 열릴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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