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책임있는 정책의회 선언
안동시의회, 책임있는 정책의회 선언
  • 권기상
  • 승인 2013.01.29 16: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정 멘토 12명 위촉, 정책의회 시동 걸어

안동시의회(의장 김근환)는 1월 24일 안동시의회 소회의실에서 학계, 언론, 법조계 등 전문가 그룹과 시민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의정자문위원을 위촉하고, 제6대 후반기 안동시의회 운영계획 및 현안사안 등에 대한 설명과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에 구성된 의정자문위원은 박정대 전 안동시의원(위원장), 남치호 안동대명예교수(부위원장), 문태현 안동대교수, 정일교 가톨릭상지대교수, 김희수 변호사, 이두영 영남일보 기자, 전창준 전 안동시주민문화생활국장, 강옥순 생활개선회장, 김옥희 여성단체협의회장, 김태휘 이통장협의회장, 변동걸 청년유도회장, 김한종 전문건설협안동지회장 등 12명이다.

의정자문위원회는 분기 1회 정례적으로 회의를 가지며, 필요시에는 수시로 회의를 개최하게 된다. 앞으로 자문위원은 의회의 권한에 속하는 주요정책에 관한 사항,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발전적인 사항, 의정활동에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한 자문 등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한 멘토(Mentor) 역할과 각종 평가 시 평가위원, 의원 및 직원 연찬회에서 전문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김근환 의장은 “급변하는 시대에 시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의회의 전문성 강화가 매우 필요하다”면서 ”정책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자문위원들이 활동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