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재래시장 살리기 문화공연“별난 장터”
성주, 재래시장 살리기 문화공연“별난 장터”
  • 경북인뉴스
  • 승인 2009.03.1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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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겨운 풍물 한마당 열어

성주군 성주읍 용산리 상단골에서 고유의 전통문화예술을 꽃피우고 있는 별고을 광대(대표 차재근)의 2009년 재래시장 살리기 문화공연 “별난장터”가 오는 17일 성주읍 재래시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열린다.

성주군, 성주군의회, 성주군농민회 후원으로 실시되는 별난장터는 지난 2008년 이은 상설 전통예술 공연으로 신명과 흥이 가득한 옛 장터의 흥겨움을 재현하여 재래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이다. 또한, 보다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통해 군민들의 전통시장 이용 동참을 유도하고 있어 입소문을 타고 이미 많은 고정 관객을 확보하여 왔다.

별난장터 공연은 1부 열림굿에서 길놀이, 민요배우기, 2부 놀이마당에는 비나리, 풍물판굿, 버나돌리기, 12발상모놀음, 3부 뒷놀이 난장 등으로 구성되어 전통문화가 함께 하는 즐거운 한판을 마련한다.

공연은 올해 총 5회의 공연이 열리며 상반기에 4월17일 성주읍에서, 5월 21일 가천면에서 이루질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9, 10월에 예정되어 있다.

한편 별고을 광대는 2003년에 창단 전통예술을 전승 발전시키고 지속적인 공연을 통해 널리 보급하고 있는 전문예술 공연단체로서, 성주참외축제 등 지역 행사뿐 아니라 대구, 경상북도 여러 시군에 초청 공연으로 지역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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