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상주에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개소
경북도, 상주에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개소
  • 유길상
  • 승인 2013.03.2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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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취업 인프라 확충으로 북부지역 여성취업지원 강화

경상북도는 3월 29일(금) 성백영 상주시장, 한재석, 강영석 상주지역 도의원을 비롯한 일자리 관계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상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말란)는 임신,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하는 기관으로, 지난 1월 상주지역자활센터에서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로부터 지정받아, 구인, 구직, 동행면접 등 찾아가는 취업지원서비스, 직업교육훈련, 인턴연계, 사후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에서는 여성취업 지원을 위해 여성취업지원 거점기관인 경북새일지원본부(운영주체 : 경북여성정책개발원)에서 새일센터 미설치 12개 시군에 취업설계사를 파견하여 취업지원을 하고 있다.

현재 포항, 경주, 김천, 구미, 경산, 칠곡 등 6개 시군에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동안 새일본부 및 6개 센터에서 13,274명이 구직등록을 하고 이중 8,100명이 취업했다.

경상북도 이순옥 여성정책관은 “새정부에서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서는 여성고용률 제고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상주새일센터 개소가 북부지역 여성들의 취업지원 허브역할을 할 것이라 믿으며, 앞으로도 여성일자리 인프라 확충과 직업교육훈련 등 여성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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