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내 우수한 기능 지적장애인을 발굴 • 육성하여 기능 인력의 저변확대를 유도함과 동시에 지역 지적장애인의 화합과 축제의 장을 만들어 주며 전국장애인기능대회의 영남권 대표를 선발하기 위하여 2013년 영남권 지적장애인기능경진대회가 5월 29일 10시 30분 안동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경북지적장애인복지협회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했다.

부산, 대구, 울산, 경남, 경북지역에서 12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하여 기본직종인 기기조립, 데이터입력, 제과제빵, 봉제 등 4개 기본직종과 특화직종인 한지공예, 도예 등 2개 직종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각 직종별 대회 입상자에게는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의 상금과 상장, 메달이 주어졌으며, 입상자 및 실격 기권자를 제외한 참가자들에게는 장려금 5만원이 주어졌다. 또한 4개 기본직종 금상 수상자는 올해 전국장애인기능경진대회 참가 자격이 부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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