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여름철 풍수해대비 상․하수도시설 일제점검
경북도, 여름철 풍수해대비 상․하수도시설 일제점검
  • 유길상
  • 승인 2013.06.25 16: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근본적 사전예방 대책 마련, 24시간 비상근무체계 구축

경상북도는 장마철을 맞이하여 6월 19일부터 운영중인 상․하수도시설 중 침수 우려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 풍수해에 대한 사전예방 및 대책을 마련한다.

이번에 점검하게 될 시설은 취․정수장 200여개와 공공하수처리 시설 80여개 등 모두 280여개의 상․하수도시설이 대상이며,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상수도분야의 경우 취수장, 정수시설, 가압장, 배수지 및 제어시설의 흡수정 구조물, 배관누수, 취수펌프 상태, 각종밸브와, 착수정․침전지․여과지․정수지 구조물과 송수펌프상태 등이며, 시설별 관리책임자 정비, 재난 시 응급복구대책 등 사고발생시 응급대처 방안을 점검한다.

하수도분야의 경우에는 유입차단 비상수문, 기계․전기시설, 비상발전기 등 시설물의 적정성과 처리장 인근하천 계획 홍수위, 처리장 부지 정지고 기준, 단지 내 배수로 등 부지계획의 적정성과 공공하수도 유지관리지침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한, 상․하수도시설 붕괴, 손괴, 강우 등에 의한 침수 시 단계별 대응방안과 장비 보유업체 및 소유자와의 협력체계, 관련기관, 민간단체 등과의 협조체계 강화로 인력 및 장비동원 계획도 함께 점검한다.

경상북도 김병찬 물산업과장은 “이번 사전점검을 통해 자연재해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만약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 시 한 단계 빠른 상황판단 및 24시간 비상체계 구축과 유관기관․민간단체와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