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대행진’ 제주에서 안동, 임진각까지
‘평화대행진’ 제주에서 안동, 임진각까지
  • 유길상
  • 승인 2013.07.15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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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 60년 맞아 ‘반전평화 국민행동’ 일환으로 열려

‘열린사회를 위한 안동시민연대’(집행위원장 강서구)는 7월 15일 안동버스터미널에서 안동역까지 도보로 약 2시간에 걸쳐 ‘반전평화 국민행동’의 일환으로 ‘평화대행진’을 펼쳤다.

‘평화대행진’은 오는 7월 27일 정전 60년을 맞아 한반도의 전쟁종식과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행사로서 국제평화인사들과 함께 전국 주요도시, 평화관련 장소 등을 행진하면서 평화협정 체결의 절박함을 공유하고 체험하는 행사다.

지난 4일 제주에서 시작된 이번 ‘평화대행진’은 하루 평균 20km, 8시간을 걸으면서 전국적으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대한 흐름을 구축해 오는 27일 임진각에 결집하게 된다.

한편, ‘반전평화 국민행동’은 ‘평화대행진’과 함께 ‘정전60년,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 촉구 범국민(국제)평화선언’, 전 세계 100개 도시에서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국제평화대회’, 그리고 각 지역에서 분단국가의 현실과 아픔을 문화제 형식으로 ‘거점 문화제’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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