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김용수)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장의 학비부담 경감과 사기 진작을 위해 2009년 이장자녀 장학금을 지급했다.
군에서는 지난해 1월 이장자녀장학금 지급조례를 이장으로 2년 이상 재직기간을 현재 재직으로 개정하고, 지급금액을 18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등 장학금 확대지급 방침으로 올해 수혜자는 총 26명으로서 4천6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는 지난해 18명에 총 3천2백만원을 지급한것에 비하면 대폭 확대된 것이며, 행정 최일선의 활력 도모는 물론 예산 조기집행을 통한 경제난 극복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군에서는 중·고등학생 무상교육 실시와 대학생 장학금 지급, 울진군장학재단 운영, 교육경비 보조금 지급, 원어민강사 전학교 배치 등 교육비 부담경감을 통한 군민 가계안정도모 및 지역인재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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